기술이 첨단을 달리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아직 1만년이상 우리들의 이야기를 저장할 수 있는 장치는 개발되지 않았다.
역사들이 디지털 저장매체에 저장되고 있는 요즘, 무슨 연유로 인하여 저장장치들이 파괴되면 현시대를 잃어버리고 말것인가?
기술의 일회성, 임시성을 빌미로 무책임하게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저장장치는 어떤 의미를 지닐것인가?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예술가로서 영원성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의 삶은 Digitized 되어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가?
일련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비록 직접적으로 역사적 가치를 찾을 수 없는 평범한 이들의 개인적 이야기과 그들이 느낀 사회의 이야기를 뼈에 새겨 영속성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이것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